안녕하세요, 가익히 입니다.
저희 집이 대략 한 달간 사용한 라디에이터의 사용 전기량은 비교해보고, 어떤 옵션 없이 사용량을 기준으로 표준 가격을 통해서 비비교를 해보려고 해요.
그러고 나서 전기사용량을 비교를 해보고 전기세 사용량이 어느 정도 늘었고, 반대로 난방비는 어느 정도 절약이 되었는지를
한눈에 보고 싶어서 기록을 하게 되었어요.
라디에이터를 사게 된 목적도, 겨울 철 난방비를 아끼고, 거실 기온을 좀 훈훈하게 해보자는 심산으로 구입을 했거든요.
난방 용품 가정용 라디에이터
10월 말에 구매를 했지만, 실질적인 사용 시기는 10월 30일경부터에요.
사용한 시간대는 라디에이터를 매일 아침에 6시~8시, 저녁 6시~10시까지 거의 매일 사용을 했고요.
아침에 아이들이 일어나면 제일 먼저 라디에이터를 켜요. 등교전까지 켜놓고 사용을 했어요.
라디에이터가 생각보다 상당히 요긴한 부분이 많았어요.
옷을 따뜻하게 데워서 입는 기분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그리고 덜 마른 옷이나 장갑, 모자가 있으면 그전에는 드라이기로 말렸는데, 라디에이터에 올려놓으면 등교 전에 금세 말라있어요.
특히 아이들이 샤워하고 나오기 전에 제가 애들이 입을 내의 등을 라디에이터에 올려놓으면 따뜻한 옷을 바로 입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옷 외에도 장갑, 모자, 양말 등등 좀 덜 마른 곳이 있으면, 라디에이터 올려놓으면 금방 말라요.
한 달 전기 사용료 비교(2023 vs 2024)
전기세를 비교해 볼게요. 이게 지표가 될 순 없어요. 어떠한 옵션 없이, 사용량에 대한 표준적인 전기 사용량으로 전기세를 계산했어요.
집안마다 할인 방식 등등 (다자녀 등등) 다르기 때문에, 오로지 사용량을 통해 네이버 전기세 계산기를 이용했어요.
사용량 비교와, 그 사용량에 대한 전기세만 보시면 될 거 같아요.
라디에이터를 사용함으로써 '얼마나 전기 사용량이 늘었고', '전달 대비 어느 정도 전기세 차이가 나는구나'를 가늠하기 위한 용도로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단순하게 먼저 작년과 비교할게요. 사용량만요.
상황마다 다를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작년엔 빨래를 주 3회 돌렸다면, 올해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매일 돌렸어요. 교복 세탁 때문에요.
두 번째로는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하루종일 노트북을 켜놨어요. 작년엔 노트북을 거의 안 썼어요.
이런 차이가 좀 있답니다.
그러면 전달인 2024년 10월 사용량과 비교를 해봤어요.
436-358 = 78 kWh를 더 사용했네요.
오로지 라디에이터를 켜놨다고 해서 이렇게 차이가 날 순 없어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제일 가까운 10월에는 노트북도, 라디에이터도 사용을 안 했어요.
세탁기와 건조기 돌리는 횟수는 똑같았고요.
금액을 단순하게 네이버 전기세 계산기를 돌렸어요.
금액으로 차액을 봤을 때, 11월 사용량 즉 라디에이터를 거의 매일 사용한 11월에는 전기세를 전달 보다 14,330원을 더 쓴 셈이네요.
아주 단순하게 보는 겁니다.
그렇다면, 제가 라디에이터를 산 목적이었던, 난방비는 얼마나 사용했을까요???
라디에이터를 쓰면서 사용한 난방량은??
이건 아무래도 2023년과 비교를 해야겠지요.
작년 겨울이 더 추웠다, 이런 거는 비교할 필요가 없어요. 그저 단순하게, 라디에이터를 사용함으로써 내가 난방은 얼마나 썼는가..
다시 말해서, 난방을 안키고도, 충분히 생활을 했고, 애들도 조끼 안힙히고도 실내를 돌아다닐 정도였기 때문에
라디에이터를 사용한 효과는 톡톡히 느끼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최근에 되게 추웠잖아요.
거두절미하고 사용 수치 볼게요.
난방은 전기세와 달리, 해당월 관리비에는 당월 사용량에 대한 금액에 산정되는 건 다 아실 거예요.
0.1당 1만 원이 난방비로 나온다고 간단하게 예상 금액을 파악하면 좋을 거 같아요. 난방비가 기본요금 (6천 원대) 이 있기 때문에 기본료 합치면 저 정도 나옵니다.
물론 2023년과 2024년도의 난방 단가가 다르기는 하지만, 중요한 건 사용량이지요.
내가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면서, 난방은 어느 정도 사용했는가.. 다시 말해서, 난방을 안 쓰고선도 라디에이터로도 충분히 괜찮았구나 라는 점이지요.
2024년 11월 사용량을 보니 아마도 관리비에는 1만 원대로 난방비가 나올 거 같아요.
2023년에 8만 원대였으니까, 단순하게 비교를 하면 난방비는 7만 원을 절약한 셈이네요.
결론 : 라디에이터를 사용해 보면서 생각해 본 나의 지론은..
결론적으로 저희 집의 경우로만 봤을 때는
11월은 전기량은 오르는 게 당연했고, 난방비는 그만큼 아낄 수 있었다는 것.
전기세는 1만 4천 원가량 더 썼지만, 난방비는 7만 원가량 아낀 셈이라고 보면 될 거 같아요.
각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용량이 천차만별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만, 라디에이터를 사용함으로써 저는 난방을 최대한
안 하려고 신경을 쓴 부분도 있습니다.
작년을 생각해 보면, 지역난방이라, 8만 원대를 사용한 만큼 집이 따뜻한 편은 아니었어요.
저층부에 살아서 그런지, 바닥이 금방 식고, 무엇보다도 틈새 바람에 공기가 차가워져서 거실이 서늘하니까 아이들이 춥다면서, 거실에 나올 때, 자신들의 이불을 돌돌 싸매고 나오거든요.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면서, 난방을 안 해도 될 만큼 거실에 서늘함이 덜 느껴졌다는 점에서 일단 만족스러워요.
지금도, 아침에 라디에이터를 켜기 전에는 이불 싸매고 나와도, 라디에이터가 데워지면, 이불 팽개치고 밟으며 돌아다니는 거 보면 라디에이터 사서, 제대로 뽕뽑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TMI : 큰 이불은 세탁 후 건조기에서 너무 오래 돌아서 전기세가 장난 아니거든요. 그래서 평소에는 베란다에 널거나, 거실에서 널어놓고 하루종일 둬도 덜 마르는데, 라디에이터 사용하는 시간에 양쪽 식탁의자에 걸쳐 놓고 널어놓으면 금방 말라요!!!! 꺗!
그리고 12월 한파를 대비하기 위해서, 마루에 놀이 매트를 없애고, 한일 의료기기에서 탄소 전기 매트를 구매했어요.
두툼하니 애들이 그위에서 뛰어놀아도 안심되고 아주 좋아요. 그리고 그 위에 패드를 깔아 놓으면 전기 매트를 꺼도 따뜻함에 오래가서 좋네요. 그 위에 막 쓰는 이불을 깔아놓았더니, 애들이 이불속에 쏙 들어가서 너무 좋아해요.
바닥 냉기 올라오는 거 막으려고 샀는데 여러모로 활용도가 좋아요. 과연 12월 전기세가 어떨지...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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